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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상가의 축제 ‘경주 봉황 프리마켓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새 관광명소 변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8일(월) 16:20
ⓒ 황성신문
경주 봉황대 일원 봉황 문화의 거리(내남네거리~청기와네거리)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경주 봉황 프리마켓’이 열렸다.
지난달 천년야행과 봉황대뮤직스퀘어와 연계한 2차례 프리마켓 연합전이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야간문화콘텐츠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전통공예품과 악세사리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중고 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다양한 수제 먹거리와 실속 있는 공연과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리마켓 첫날인 25일 봉황대 뮤직스퀘어에서는 김경진, 권승구, 유사랑, 하수영, 밴드 센슈얼 등이 보여주는 ‘경주연예인 Big Show'가 열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봉황 문화의 거리 일대는 최근 떠오르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과 도심상가를 잇는 거리로, 인접한 대릉원과 봉황대, 신라대종 등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의 느낌이 공존하고 있는 도심 속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봉황 프리마켓은 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형적 투자에 집중하기보다는 별도의 예산 없이 행정적 절차의 지원과 상인들의 협조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차량통제에서 가공식품 한시적 영업허가 등 관련기관 협의를 지원하고 주변 상가에 행사추진으로 인한 민원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상기 봉황상가회장은 “큰 공연이 열리면 공연만 보고 인파가 밀물처럼 빠져 나가버리는데 반해 프리마켓 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며 상권에도 큰 보탬이 됐다”며 “봉황로를 프리마켓 특화거리인 ‘프리마켓 존’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희열 경제정책과장은 “향후 매주 정례적인 프리마켓 개최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봉황대 그림그리기 대회, 야외영화제, 치맥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미해 도심상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황 프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셀러는 프리마켓 경주봉황장터 홈페이지(www.gjbong.com)나 네이버 밴드(http://band.us/@gjbong)에서 등록절차를 거치면 참여할 수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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