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해자 누비장, 호찌민 엑스포 미술교류전 참가
김정숙 여사 해외순방 누비옷 만든 장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1일(월) 15:33
|
 |  | | ⓒ 황성신문 |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미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기간에 입었던 누비옷을 만든 김해자 누비장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호찌민 엑스포 ‘한-베 미술교류전’에 참가한다. 국가무형문화재 107호인 김해자 누비장 기능보유자는 경주시 탑동에서 ‘김해자 누비공방’을 운영하며 제자들을 양상하고 있다. 일본, 중국,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를 돌며 다수의 작품전을 개최한 김해자 누비장은 경주에 정착한 2000년 이래 여러 차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에 참여하며 한국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특히 2013년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베 미술교류전’을 통해 베트남인들과 세계인들에게 한국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된다. 김해자 누비장은 “호찌민 전시에서는 베트남의 날씨에 맞는 여름용 평 누비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사계절을 다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누비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전통 옷 뿐 아니라 평소에 입을 수 있는 양장작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 혔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