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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대신 인도 겨냥하자
경북관광공사, 인도 여행사 초청 팸투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1일(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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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와 공동으로 인도 여성테마 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하고 신규시장 발굴 및 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팸투에서는 인도 여성의 취향에 맞는 경북의 유네스코 문화자원과, 체험 및 공연을 결합한 테마 상품으로 인도 현지 여행사 상품개발자와 여행전문기자 등 총 5명을 초청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 일원을 탐방했다. 특히 경주의 유네스코문화유산인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등을 탐방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교촌마을에서 전통한복을 입고 최 부자집과 향교 둘러보았다. 이어서 신라와 페르시아의 복합 테마공연 바실라공연을 관람하고 한옥스테이에서 숙박했다. 인도 유력여행사 와우클럽(WOW CLUB)의 너안잔 세나파티(65세)씨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한국의 순수한 자연과 전통관광자원에 감동했다”면서 “한복체험을 하며 문화유적지와 공연을 관람하고 한옥에서 잠들 수 있는 유니크한 경험이 이번 팸투어의 목적인 인도여성테마와 완벽하게 부합된다”고 말혔다. 한편 인도는 연간 해외관광객 송출규모가 1천 8백만 명에 달하며 주로 인접국가 위주의 관광 패턴을 보여 왔으나, 최근 다양한 국가로의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방한 관광객이 35% 성장하는 등 관광잠재성장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증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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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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