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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법 배워 행복한 가정 가꾸자
보건소, 감정코칭 대화법 운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1일(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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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감정코칭 대화법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경주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2.1%로 경상북도 23.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울감 경험율은 10.3%로 경상북도 6.2%보다 4.1%(여자가 남자보다 7.9%높다)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힐링전문가 50여명을 초청,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코칭 대화법 과정을 운영해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를 통해 분노를 줄이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인 6일에는 김미화 강사(現 대구가족사랑클리닉 원장, 보건소 행복씨앗지킴이 자문위원)가 감정코칭의 중요성과 효과 등 감정코칭의 5단계 강의를 통해 대화법을 배우고, 마지막회기에는 상황별 대상별 감정코칭 대화법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장 소중한 가족이 해체될 위기인 이 시기에 감정코칭 대화법을 통해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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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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