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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장 공개모집
22일까지 연장 공모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8일(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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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장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보건소장이 공석이 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보건소장(개방형직위)을 공개모집 한다.
보건소장(개방형직위) 임용자격 요건은 의사면허 소지자로써, 학력 또는 경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임용자격 요건을 충족한 자 중에서 보건소장 선발시험위원회의 적격 판단을 받으면 인사위원회의 추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시장이 임용하게 된다.
보건소장의 보수는 지방공무원보수규정 제34조에 의거 연봉한계액(상한액 : 8천 486만4천원, 하한액 : 5천 7007만원)의 하한액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력 등을 고려해 연봉한계액 범위 내에서 추후 협의 결정할 수 있고, 연봉 외 급여인 각종 수당은 별도로 지급하며 총 급여는 7천500만원에서 9천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및 개방형직위 운영규정에 따라 1차 공고(7.18.~7.27.)와 8월 연장공고(8.4.~8.10.)를 거쳐서 응시한 1명에 대해 보건소장 선발시험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적격자가 없음으로 8월말 재공고(8.25.~9.1.)를 한바 있다.
재공고에도 불구하고 응시자가 1명에 지나지 않아,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연장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장은 시민건강 증진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및 진료사업,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 등 지역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속기관의 장으로 적격자가 임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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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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