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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가정폭력 피해자 돕는다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 활동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5일(월)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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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한수원)이 경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19일 경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피해자 돕기 및 예방을 위한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 안순희 경주가정폭력상담소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등 3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영택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을 지속 관리하고 긴급피난처를 운영해 숙식제공과 보호시설 연계를 추진한다. 또 경주경찰서는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후모니터링 및 상습폭력 가정을 관리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전영택 부사장은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이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두 힘을 합쳐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경주의 대표기업으로서 한수원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보살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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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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