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건천읍(읍장 최정식)은 지난 14일 건천읍체육회(회장 박대원)의 주관으로 건천운동장에서 ‘제41회 건천읍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41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 읍민, 한마음, 영원한 건천’이라는 주제로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과 건천읍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건천읍 25개 마을 전체가 참가해 달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줄넘기 등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그 결과 모량2리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체육대회에 이어 펼쳐진 리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흥을 더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이번 행사에 노고가 많은 건천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한읍민, 한마음’ 및 ‘영원한 건천’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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