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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림문화축제 우승
상금 전액 공동모금회 기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23일(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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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18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주최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는 도내 23개 시군의 임업인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하진식 산림경영과장을 비롯해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장, 여경화 임업후계자 경주지회장 등 산림분야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의 날’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이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상북도는 2011년부터 매년 이날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를 열어왔다.
이날 행사에 경주시는 표고버섯, 벌꿀 등 경주시 임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2부 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이날 우승으로 획득한 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하진식 산림경영과장은 “금년도 수상을 계기로 매년 더 많은 임업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임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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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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