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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라왕궁 복원 신라석재 헌증식
석재부재 수집해 왕궁복원에 재활용하고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23일(월) 16:36

경주시는 신라왕궁 복원사업을 위한 경주시민 신라석제 헌증식이 지난 19일 월성 석빙고 북편에서 열렸다.
헌증식은 민간이나 기관에서 보유․활용하고 있는 왕궁 등의 석재부재를 수집해 왕궁복원에 재활용코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신라석재 헌증식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의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을 비롯한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석재 헌증은 2015년 1차 9개소 26점, 2016년 2차 5개소 67점에 이어, 7개소 125점의 석재를 헌증했다. 이날 신라석재 헌증자에 대해서는 헌증 증서를 수여하고 헌증의 기록과 소중한 뜻을 영원히 자료로 남길 계획이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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