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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철 경찰서장, 학교폭력 특강
근화여고, 여자정보고 강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12
ⓒ 황성신문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이 근화여고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양 서장은 지난 24일 근화여고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인생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양우철 서장은 이 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생범죄 등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꿈’을 주제로 한 인생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재학생 박 모양은 “경찰서장님의 강의로 학교폭력의 심각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 자신부터 친구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우철 서장은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깨끗한 학교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심각해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지역 고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우철 서장은 지난 25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인생 특강을 실시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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