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황성신문 | |
경주시 탑동정수장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단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탑동정수장 급수구역에 블록시스템 구축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블록시스템’이란 상수도 관망을 바둑판 모양의 블록 형태로 구성, 블록별로 수량,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고 유수율을 분석하며 비상사고시 단수구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주시 상수도과는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블록별 고립 확인을 위해 약 한 달간 단수작업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민안내와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수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이며, 단수 구역은 성건동, 중부동(북부동, 서부동, 동부동, 노서동, 노동동), 황오동(성동동), 황남동(사정동,탑동), 월성동(인왕동,교동)이다.
상수도과는 해당 주민센터 협조요청(통장 홍보)과 현수막 게첨 및 개별 가정 전단지 부착 등 사전홍보를 통해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립작업을 완료하고 통수된 후 탁수 및 적수로 인한 민원이 예상되기에 지속적인 드레인 작업을 실시하고 상수도과 직원과 용역회사 직원이 상시 현장에 대기하며 민원접수 시 즉시 현장을 방문, 단수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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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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