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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명문가는 무얼 먹었나?
정지천 원장, 장수비결 강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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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먹으면 건강해 질까. 정지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이 지난 25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제133회 화백포럼 초청 강사로 등장해 음식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음식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건강식품과 민간요법 등 몸 속 건강을 다스리는 건강비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정지천 원장은 ‘명문가의 장수비결’ 등 저서 발간과 다양한 매체 출연 및 각종 경제단체와 공공기관 등 강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건강을 전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조선시대 성호 이익, 추사 김정희, 고산 윤선도, 다산 정약용 등 명문가의 건강비책을 소개하며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삶의 지혜를 전달했다. 그는 “장수했던 조상들의 삶을 살펴보면 각자의 비결들이 있고, 장수비결이라고 무조건 따라서는 안 되겠지만 기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자신의 체질에 적합한 양생법을 실천해 경주시민들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 실시하는 제134회 화백포럼은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가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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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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