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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외국인 원동기 출장시험
외국인 근로자 편의 제공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6일(월) 15:22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경주시 외동읍 연안초등학교에서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 외국인 운전면허(원동기) 출장 시험을 개최했다.
이번 출장 면허시험은 평소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 관계로 평일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볼 수가 없는 불편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시험을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외동지역에서 치러졌으며,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6개국 25명이 응시해 최종 22명이 합격했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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