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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맞춤형복지서비스 실시
저소득층 500세대 지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6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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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에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어려운 세대에게 체감형 맞춤형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홀로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우선 선정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500세대를 지원하게 되며, 문풍지, 비닐방풍막, 바람막이 투명문풍지, 단열에어캡 설치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순수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한다. 시는 지난 31일 경주시 희망복지팀과 민간기관인 좋은 이웃들, 사회복지협의회와 합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문풍지와 비닐방풍막 등을 설치하고 난방시설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의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세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문풍지만 붙여도 30%의 열손실을 막고 연료비를 10%가량 절감할 수 있다”며 “방한 효과를 높이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이웃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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