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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교육농어촌 발전 선도 주역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6일(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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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화) 내수면 양식과 창업을 꿈꾸는 농․어업인(귀농·귀어)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들은 해당 시군을 통해 선정된 야심찬 교육생으로서 향후 우리 도 농어촌 발전에 선도 주역들이다. 교육내용은 우리 도 내수면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미꾸리·큰징거미새우 자체 BFT(BioFloc Technology : 미생물을 이용한 양식기술)사육 및 친환경 논 생태양식 결과 보고, 양식어가 실제 사례발표,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교육이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큰징거미새우 논 생태양식은 ‘16년 대량종묘생산에 성공한 후 자체 시험포 2개소 시험연구 결과 논 농지 400평당 172kg생산으로 310만원 추가 순소득이 예상되어 기술보급 및 시험양식 요청이 쇄도하는 등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실제 선도 양식어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어가(귀농·귀어) 및 내수면 창업 희망자 간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앞으로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어촌의 내수면 우수 인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준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은 “FTA․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신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친환경 논 생태양식에 적합한 추가 어종 발굴, 시범지역 확대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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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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