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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막았다
동경주새마을금, 보이스피싱 예방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6일(월) 15:55
ⓒ 황성신문
동경주새마을금고 감포지점(이사장 임병식)이 최근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동경주새마을금고 감포지점을 자주 이용하는 김 모(47세, 자영업)씨는 고금리의 기존 대출금(연27%)을 저금리(7.5%)의 대출상품으로 대환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동경주새마을금고를 방문했다.
김 씨와 대화를 나눈 직원 이미진 씨는 평소 전기통신금융사기업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김 씨와의 대화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비슷하다고 의심돼 “돈을 법무사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입금을 요청하면 사기이니 절대 입금하지 말고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김 씨는 30일 오후 5시 15분께 365코너에서 ATM기기를 이용해 사기범들이 요청한 계좌로 송금을 하고 송금확인전화를 걸자 이상을 느껴 동경주새마을금고 감포지점을 방문해 직원 강덕구 씨에게 사정 설명을 했다.
직원 강덕구 씨는 보이스피싱을 확신하고 오후 5시 43분께 콜센터를 통해 해당지점으로 지급정지를 급히 요청했고, 다행히 송금된 금액은 출금되기 전에 지급정지 조치가 취해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다음 날인 31일 오전 11시께김 씨는 피해금을 본인계좌로 환급받았다.
신속한 대처로 사기 피해를 막은 직원들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경험을 토대로 대외 홍보활동에 힘써 지역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경주새마을금고는 2016년 8월에도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한 예가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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