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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전 경북행정부지사, 새마을 세계화 ‘임파워먼트’전략 필요 주장
‘새마을운동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6일(월) 15:43
ⓒ 황성신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임파워먼트(조직의 구성원에게 권한부여, 권한이양) 전략에 의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주낙영(사진, 57)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7 새마을운동국제학술대회’종합토론자로 참석해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임파워먼트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970년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비록 관 주도로 추진됐지만,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마을총회 중심의 상향적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신감과 주인의식을 심어준 성공적인 임파워먼트 전략 이었다 면서 최근 국제사회가 새마을운동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새마을운동의 이 같은 성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국제원조사업들이 그저 물량적인 지원에만 그치고 주민들의 임파워먼트 향상에는 소홀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개발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새마을 ODA 사업의 원조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패러다임인 임파워먼트 전략에 입각해 그 목표와 전략, 방법론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이라면서 이들이 우선 임파워먼트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조직학의 역량강화 실천모델을 이에 접목해 지도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제개발협력에 있어 임파워먼트 접근법이란 사업자체보다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는 지역사회주도의 개발 방식을 말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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