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겨울과 함께 찾아오는 한랭 두드러기 어떻게 해결할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0일(월) 16:27
날이 추워지면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 등 여러 질병들에 걸릴 위험이 있다. 피부에도 추위 때문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한랭두드러기다. 어떤 물질 때문이 아닌 추위 때문에 일어나는 두드러기라니 생소할 법도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한랭두드러기 환자들이 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 평소 추위 노출 피하고, 보온 신경 써야
올해 32살 직장인 남성 이 씨. 이 씨는 날이 쌀쌀해지기만 하면 팔과 다리에 두드러기가 발생해서 불편을 겪고 있다. 서늘한 기운이 조금만 드리워도 반팔 티셔츠나 반바지를 입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초가을이라고 해도 저녁이면 기온이 낮아져 외투를 별도로 가지고 다닌다. 그 이유는 차가운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면 ‘한랭두드러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매년 기온이 낮아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외부에 노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온다. 특히 기온이 많이 떨어지거나 하면 증상이 심해져 숨이 가빠오거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찬물이나 찬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남들이 다 하는 등목 한 번 마음 편히 할 수 없다.
▶ 심각할 땐 쇼크 오기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한랭 두드러기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랭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에 노출되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추위에 노출되는 동안보다 노출 후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노출된 피부 부위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으나, 심한 경우 호흡곤란 · 빈맥 · 저혈압 ·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무엇보다 찬물 샤워나 냉수욕, 수영 등 전신이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는 치명적인 쇼크반응이 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랭 두드러기는 환자들의 생명에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발생했을 때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은 매우 크다. 의식을 잃는 등 쇼크로 인한 증상으로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대개 후천성으로 나타나
한랭두드러기의 원인은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드물게 한랭두드러기의 원인이 유전성인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후천성으로 나타난다. 보통 다른 전신질환이나 한랭반응단백에 동반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원인이 불명확해 알 수 없다. 대개 소아보다는 성인에게 많이 발견되고 어렸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성장 후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 없다. 한랭두드러기를 진단할 때는 얼음을 피부에 접촉시킨 후 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유발 검사를 시행한다.
▶ 신체 보온으로 예방에 힘써야
치료는 일반적인 두드러기 치료제로 진행할 수 있다. 때때로 반복적이고 점증적인 추위 노출을 통한 탈감작(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아주 소량 노출시키고 점차 그 양을 증가시켜가는 방법)을 시도해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신체를 점진적으로 낮은 기온에 인위적으로 노출시켜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치료를 하더라도 약 50%에서는 수년간 증상이 지속돼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평소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랭두드러기를 앓는 환자들은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노출 부위를 보온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가급적 찬물이나 에어컨 등이 과도하게 작동되는 냉방이 심한 실내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7년 11월호 발췌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