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와 제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회 대구 백수(白壽)어르신 초청 축하연’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뉴대구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고령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구현과 사회적 효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올해 8번째로 실시하는 대구 백수어르신 초청축하연은 우리지역사회에 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99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공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역의 백수(白壽)어르신 중 거동이 가능한 7분의 어르신과 40여명의 가족, 70여명의 내빈 및 세대별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성산어린이집 친구들의 귀여운 공연과 전문공연단의 화려한 장구춤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의 장이 함께 진행됐다. 또 사회복지법인 변상길 대표이사,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권영경 서구지회장, 이재화 대구시의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 대구노인복지관협회 설찬수 회장이 참석했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변화하며 그 본질이 많이 퇴색하고 있기에, 우리는 효 문화를 시대 변화에 맞게 바로 세우고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지금까지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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