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찌민, 경북에 ‘관심 집중’
경북홍보관 55만 명 방문… 폐막까지 100만 명 넘을 것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7일(월) 16:08
|
|  | | ⓒ 황성신문 | | 경북관광공사와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경상북도 시․군 홍보관’은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 하는 세계인들에게 경상북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지 젊은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호찌민 시내중심가 923공원에 위치한 경상북도 시· 군 홍보관은 지난 11일 엑스포 개막에 맞춰 문을 열고,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약 5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는 일일 평균 약 5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홍보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폐막일인 12월 3일까지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안동 하회탈 써보기, 고령 가야금 연주, 예천국궁 체험, 한국의 영약인 영주 홍삼 제품에 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K-pop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포항의 댄싱로봇과 구미, 영천의 VR체험관은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부스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종합 안내소와 이벤트존은 경북 전통한옥 포토존, 경북 22개시·군 홍보부스를 돌며 도장을 받아오면, 인형 뽑기 기회를 주는 스탬플렐리, 베트남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경북의 다양한 지역을 보여주는 VR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 기간 동안 경북 시․군 홍보관을 통해 경상북도를 베트남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경북도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