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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건조벼 매입현장 방문
지난해 대비 매입물량 11.4% 증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27일(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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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2017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양북면 와읍 시장을 찾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9천852톤(24만 6천303포대)으로 지난해 대비 약 11.4% 증가했다.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8만 2천803포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보다 벼 품질이 향상돼 특등의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대금은 농업 현장의 연말자금수요 요구를 받아들여 이달 말까지 중간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간정산 시 지급되는 금액 수준은 지난 15일자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 확정가격(10~12월 평균쌀값)은 다음달 25일자 쌀값이 발표된 이후에 확정되며, 내년 1월 중 최종 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가의 안정적 농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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