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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사업단, 포항지진 복구작업 도와
비상대책단 파견 복구완료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4일(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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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포항 지진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포항을 관리권역으로 두고 있는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지진 발생 즉시 비상대책단을 꾸려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긴급모니터링팀을 통한 87곳에 현황파악을 실시한 후 문화재청과 유관기관에 보고하고 복구에 들어갔다. 특히 지진 다음날인 지난달 16일부터 긴급보수팀을 투입해 경미수리 작업과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방지 작업을 진행해 피해 대상 31곳 중 16곳을 28일까지 2주에 걸쳐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작업과정에서 문화재청에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포항 봉강재(경북문화재자료 제201호)등 추가 피해 9곳도 함께 작업했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 회장(경북남부돌봄사업단장)은“문화재청과 경상북도에서 행정처리 및 예산지원을 신속하게 해주어 문화재 피해복구 골든타임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었다”면서“작년 경주지진피해 이후 문화재돌봄구성원의 체계적인 현장실습교육이 이번 지진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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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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