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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피난약자시설 대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4일(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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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가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재난대응경진대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은 화재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의 자율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서 골든타임을 확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지역 내 5개 노인시설이 해당 대상물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모의훈련을 통해 자율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조치에 대해 토의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대상별 자위소방대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대상물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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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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