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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주인구 늘리자
정주인구 증가 정책교육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4일(월)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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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1~4년차 민방위 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 출산 문제 해결과 경주시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교육과 병행해 경주시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인구정책 인식과 인구증가 정책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이날 인구정책 교육은 ‘미래를 다시 설계할 힌트(hint!), 지금이 Golden Time’ 이라는 제목으로 남심숙 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 인구정책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구증가 방안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남심숙 팀장은 인구충격의 미래한국을 대비하기 위해 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의 모습과 생존전략에 대해 설명한 후 경주시의 출산장려정책과 조례로 지원하고 있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제3차 저 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심각한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한 외국의 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교육했다.
남심숙 팀장은 “중앙부처의 저 출산 관련 중점 추진과제와 연계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주시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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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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