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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미얀마 의회 대표단과 오찬 회동 가져
경제, 문화교류 강화하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4일(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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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이철우 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장(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북 김천)은 지난달 30일 만 윈 미얀마 상원의장 및 미얀마 의회 대표단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한․미얀마 양국 간 의회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의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미얀마 국회에서 한국과의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해 한국을 방문해 주신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과 미얀마 국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양국의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얀마 또한 베트남과 같이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우리나라 경제인들의 적극적 진출과 투자를 통해 상호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해 우선 한국과 미얀마 의회가 자주 소통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만 윈 카잉 땅 상원의장은 “이번 한국방문은 양국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발전상황을 배우기 위한 것”이라며 “미얀마도 현재 발전의 단계에서에 한․미얀마 친선협회를 통해 한국 경제와 의회 발전과정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만 윈 상원의장은 또 “미얀마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기술력이 부족하고 활용도가 낮아 경제발전에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있는 한국 기업들의 많은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찬회동에는 미얀마에 진출했거나 진출예정에 있는 우리나라 경제인 15명이 참석해 한․미얀마 경제 교류에 대한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 자리에 참석한 한 경제인들은 “우리나라의 미얀마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며 “우리나라와 미얀마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미얀마 진출을 위한 지원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찬 회동에는 자유한국당 백승주․김성태․김정재 의원이 참석했으며, 미얀마 경제개발과 투자를 위해 우리나라 경제인 15명이 함께 자리했다. 미얀마에서는 뚜라 우 뗏 우 마웅 주한미얀마대사, 쩌 띠 하(Kyaw Thi Ha) 미얀마-한의원친선협회장, 예 밋 쏘(Ye Myint Soe), 민 나잉(Min Naing) 미얀마-한의원친선협회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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