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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TMF영농조합,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미래인재육성 위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4일(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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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천년TMF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전상대)이 지난달 29일 경주시를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5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축산 인들이 원하는 양질의 사료를 낮은 가격에 공급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이 법인은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이상 등급 출현률이 78%로, 전국평균 58%를 월등히 웃도는 최고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달 26일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천년TMF사료로 사육한 최삼호 씨가 대회 2등인 국무총리상, 전광식 씨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전상대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지역 동량을 생각하는 각계각층의 활발한 후원으로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들이 꿈을 이뤄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미래 경주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후원하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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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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