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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에 시민행복문화센터 들어선다
최양식 시장 공약사업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8일(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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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안강에 시민행복문화센터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북부권 시민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안강읍 산대리 안강운동장 부지에 시민행복문화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안강 출신인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갑), 시·도의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안강지역에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번 기공식으로 안강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행복문화센터는 1996년 안강운동장이 건립된 이후 부지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체육시설이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4천64㎡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읍면단위 지역에서는 최초로 실내수영장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체육시설에서 나아가 문화와 힐링의 공간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의 질을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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