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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경주시 내년 당초예산 삭감
58건에 48억 5천340만 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8일(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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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당초 예산이 48억 5천340만 원 삭감됐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항대)는 지난 12일 경주시가 제출한 2018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특별회계 4건을 포함한 총 58건에 48억 5천340만 원을 삭감하고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최근 지난해 보다 20억 원 증액된 1조 1천480억 원의 내년 당초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적 배분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8년도 당초예산안은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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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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