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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애향청년회, 성금 300만 원 기탁
저소득층 자녀들 지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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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건천애향청년회(회장 김성복)는 지난달 26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건천읍사무소(읍장 최정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동절기 난방비와 의료비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14년에 창단된 건천애향청년회는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김성복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 앞으로 행사가 더욱더 발전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건천애향청년회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의 힘든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장님의 바람대로 건천애향청년회의 음악회 행사가 더욱더 발전해 지역의 이웃 사랑이 더욱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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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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