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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회, 양곡 80포 기탁
회원들 십시일반 모금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6:34

소상공인 기업모임인 경은회(회장 김현식)는 지난달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고 양곡 8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은회는 IBK기업은행 경주지점에 거래하는 소상공인 기업모임으로, 이날 양곡 기탁은 연말을 맞아 17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김현식 회장은 “경주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경은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역의 정을 되살리고 더욱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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