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최양식 경주시장 신년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6:51
ⓒ 황성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밝고 희망찬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주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주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도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시민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먼저, 지진 여파에 따른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생활안정을 조기에 정상화하였습니다.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황룡사 역사문화관 개관에 이어 월정교가 복원됨으로써 점차 그 위용이 가시화되고, 한수원 본사 이전 후 연관기업들이 꾸준히 정착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에 동반성장기금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이웃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하이코 개관 이후 수많은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여 명실공히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특히,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를 아·태지역 최초로 개최함과 동시에 이사도시로 선출되어 경주가 세계 유산도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스탄불에 이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주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였습니다.
아울러, 신라대종 테마파크, 주상절리 조망타워, 화랑마을 등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조성을 비롯하여, 북천고향의 강, 신평제 생태공원, 노인종합복지관, 평생학습 가족센터 등 생활기반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경주시민 여러분!
올해는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속의 경주로 힘차게 나아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민과의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주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적극 발굴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2018년 1월 1일
                                                                                        경주시장 최양식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