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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경주 왔다
엑스포 공원에 안착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8일(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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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이 지난 2일 경주시에서 열렸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 그리스에서 채화돼 11월 국내 봉송으로 이어진 성화는 지난 1일 포항에 이어 무술년 새해를 맞아 두 번째로 희망을 밝히는 천년역사의 도시 경주를 달렸다. 이날 성화 봉송단과 함께한 성화의 불꽃은 3구간으로 나누어 총 31.1km를 달렸으며, 1구간은 실내체육관~경주역~중앙시장~오릉까지, 2구간은 국립경주박물관~첨성대~신라대종~월성동~분황사- 실내체육관까지, 마지막으로 3구간은 동궁원~현대호텔~천군네거리~엑스포공원까지 달렸다. 경주시에서의 성화봉송 주자로는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을 비롯한 우수귀농인, 향토기업인, 체육인,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8인의 주자들로 구성됐고, 이들은 역사가 깃들고 아름다운 천혜의 환경을 지니며 문화·관광·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경주의 곳곳을 누비며 홍보했다. 또 지역의 명소에서 올림픽의 시작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이색성화봉송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내에서 약 1km가량 주자 5명과 함께 별도 진행돼 천년고도의 경주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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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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