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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관련 유관기관 회의 개최
경주검찰, 집중 단속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8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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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이철희)은 4일 오전 회의실에서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서 관계자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회의에서 ‘금품선거’와 ‘거짓말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 ‘부정 경선운동’을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하고 긴밀히 협력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검찰은 선관위와 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연락처를 공유하는 등 24시간 핫라인도 구축해 선거사범 발생단계부터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내사단계부터 수사 전 단계에서 선관위와 경찰과 상호 협조해 절차적 위법성 논란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12월15일부터 선거일 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사범전담반을 편성해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황금천 부장검사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분과 소속 정당,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공명선거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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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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