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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도지사 출마 광폭행보
본격적인 민심 잡기 나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08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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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내년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 예정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새해 첫날 포항에서 일출을 맞은 후 경주, 영천, 청도 등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며 도지사를 향한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포항 영일대에서 동해 일출을 맞고 “새해에는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도민 한분 한분이 도지사가 되는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이 의원은 이후 안강지구전승비를 방문하고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켰던 고귀한 희생이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로 이동한 이 의원은 국립 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참배하고 방명록에“호국영령님께,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때마침 호국원을 찾은 이만희 국회의원 등 영천 지역 인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또 오후에는 청도에 있는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 묘소를 방문했다. 이 의근 지사는 민선 1~3기 경북도정을 이끌며 이철우 의원을 경북 부지사로 발탁했던 장본인이다. 이 의원은 묘소에 절을 올리며 “평소 온화하고 인자하신 덕장으로 화합의 도정을 펼치신 지사님을 본받아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의원은 지난해 12월 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 연말연시 도내 대부분의 시·군을 방문하며 쉼 없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보름간 이동 거리만 5천km에 육박한다. 이 의원은 “곧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하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드린 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도내 곳곳에서 도민 여러분을 뵙고 있다”며 “올해를 반드시 웅도 경북이 새롭게 일어서는 원년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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