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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둘기봉사회, 장학금 기탁
쿠키 팔아 모은 돈 800만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15일(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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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은비둘기봉사회(회장 전정자)는 지난 11일 경주시장학회에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2016년 발족한 은비둘기봉사회는 조손․결손 가정 아이들의 생일 챙기기를 시작으로 매월 위탁아동 생일날 케이크 전달, 어린이날 보육원 봉사 및 빵, 쿠키 전달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26명이다. 전정자 회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꿈을 접는 학생들은 없어야 된다는 생각에서 회원들이 틈틈이 쿠키를 구워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은비둘기봉사회의 지역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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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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