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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락공방 프로그램 실시
12월 31일까지 1년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월)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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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2018년 신청 사업에 선정돼 ‘다락(多樂) 공방 with 블로그’ 프로그램을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실시한다. 경주지역에 거주중인 만 18세 이상 청각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소이캔들․석고방향제․수제비누 제작법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블로그활용 및 지역 내 프리마켓 참여에 관한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각여성장애인의 수화통역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정태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 권 및 교육권을 보장하도록 준비했다. 교육내용은 캔들교육과정(총 12회차), 석고교육과정(총 12회차), 비누교육과정(총 13회차), 창업기초교육 및 블로그활용교육(총 13회차)로 나누어 진행하고 참여자 모집은 내달 28일까지다. 종성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스님은 “지난 한해 동안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 문화여가프로그램 ‘브라보마이라이프’를 통해 청각여성장애인의 강력한 창업욕구를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청각여성장애인의 직업적 흥미와 욕구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1년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추가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054-776-752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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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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