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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위상 만방에 알린다
1일부터 상시개방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월) 15:28
ⓒ 황성신문
2월 1일부터 ‘월정교’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오는 4월 최종 준공에 앞서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最大)이자 최고(最古)의 목조 교량인 월정교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문루 2층을 포함해 전면 개방한다.
문루 2층은 향후 출토유물과 교량건축의 시대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 월정교 역사와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관으로 활용될 계획 이다.
한편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가시적 성과를 거둔 월정교는 2008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 교량이 우선 복원된 후 2016년 4월 문루 복원에 들어가 10여년 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나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 자체도 멋지지만 양쪽 끝에 문루가 위엄 있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특히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동궁과 월지에 이은 새로운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월정교는 신라 천년의 수도이며 민족문화의 본향인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함께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복원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첫 단추를 채우는 사업”이라며 “교촌마을과 월성에서 월정교를 통해 남산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새로 만들어짐으로써, 찬란했던 신라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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