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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신원미상 남성시신 발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월) 15:49

감포 방파제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발견당시 몸에 상처가 나있는 상태였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3일 오후 4시 55분께 경주시 감포리 감포항 방파제에서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대는 신고 즉시 출동해 테트라포트 사이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해양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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