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이 2018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직업전문교육과정 위탁 운영기관에 선정돼 내달부터 시작될 동물복지·교육상담사 과정 개설에 따라 경북도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주에 위치한 (사)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은 수의사 및 동물매개치료·교육 전문가들이 대상자와 기관에 맞춤형 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동물복지와 관련된 캠페인 및 연구활동을 실시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교육과정의 강사진으로는 동물매개치료사, 수의과대학 교수, 훈련전문가, 반려동물 미용전문가, 심리학 박사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반려동물 사양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 사람 대상자를 위한 동물매개치료와 동물매개교육, 반려동물 관련 사업과 실무를 위한 전문교육, 관련 현장학습, 임상실습 연계 등 170여 시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본 과정은 내달 13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이 전체 과정의 80% 이상 수료 시 유망직종인 반려동물 관리사 및 동물매개교육 강사 등 관련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창업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수료 후 곧바로 임상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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