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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고, 도제학교 채용박람회 개최
일·학습 병행제 교육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6일(월) 15:34
ⓒ 황성신문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는 지난 20일 수송관에서 도제교육 참여기업과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 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해 일·학습 병행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훈련제도다. 학생들이 교육훈련 시작단계에서부터 기업에 채용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과 함께 기업에서는 생산 장비를 활용해 실습을 하는 직업훈련 모델이다.
경주정보고는 지난해에 상업계 최초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품질경영 사업단의 거점학교로 지정된 후 올해도 계속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책임지는 핵심인재인 품질관리(QC) 숙련인재를 양성하는 거점학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2학년부터 월급을 받으면서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품질관리 숙련자에 의해 현장실무능력을 학습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품질경영 L3 NCS기반자격 취득을 통해 졸업 후 해당기업에서 현장품질관리자, 공정품질관리자 등과 같은 품질관리 직무의 일선 책임자로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별로 개별 부스가 설치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직접 선택해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및 실무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는 기업의 면접 결과와 의견을 토대로 학생선발 심의평가 후 학생들을 도제반으로 편성, 오는 3월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품질관리 직무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품질경영 L3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도제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52여명과 학부모들은 박람회에서 기업 담당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했으며, 참여 기업 담당자들은 학생들을 개별 면접하며 입사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설명하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전현욱학생(1학년)은 “처음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용어가 낯설었으나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몇 군데 기업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과정에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고, 기업 담당자분들이 모두들 친절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도현 교장은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실시하게 되는 만큼 성공적인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위해 협약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며, 효율적인 교육과정의 수립과 아울러 모든 학생들이 전문가적인 품질관리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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