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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복면 강도 검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6일(월)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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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가 편의점 복면강도를 발생 3시간 만에 검거하는 등 완벽한 수사체계를 갖추고 있다. 경주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4시께 경주시 OO동에서 발생한 편의점 복면강도 용의자로 30대 초반의 외국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도 용의자는 복면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성이 혼자서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해 카터 칼로 종업원을 위협, 현금 13만원을 강취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침입경로와 도주방향을 추적하던 중 동천동 야산 입구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잠복해 야산에서 내려오는 동일 복장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신속한 범인 검거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경주시와 함께 진행 중인 CPTED(범죄환경개선사업)은 2017년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CPTED 우수 사업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5대 범죄 발생도 감소(41.7%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도 경주역 주변 구도심지역 조도 개선, 방범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와 금융기관ㆍ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간무선 Foot S.O.S.를 통한 비상신고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무선 Foot S.O.S란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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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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