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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8 나눔캠페인’3억7천900만 원 모금
소외된 이웃 위해 쓴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6일(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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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이 총 3억7천9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회원들과 거리로 나서 나눔 홍보물 배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따뜻한 차 전달 등 모금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지난달 26일 경주시청에서 시청 직원들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성금모금과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 및 동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모금을 이끌어 냈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을 기부하는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수에서도 경주시는 경북 83명 중 17명으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뿐만 아니라 소액기부 참여자까지 확대되는 등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양식 시장은 “연말연시 캠페인 기간뿐만 아니라 항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후원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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