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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을 만난다
경주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5일(월) 15:25
ⓒ 황성신문
국내 최정상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국립발레단이 내달 14일과 15일 ‘지젤’로 경주 관객들을 만난다.
국립발레단의 ‘지젤’은 파리오페라발레단 전 부예술감독 파트리스 바르(Patrice Bart)가 안무한 버전으로 2011년 국내 초연되었으며, 이후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라 실피드’와 함께 낭만발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지젤은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의 극본과 아돌프 아당(Adolphe Adam)의 음악, 장 코랄리(Jean Coralli), 쥘 페로(Jules Perrot)의 안무로 1841년 초연되었으며, 초연 당시 발레리나 카를로타 그리지(Carlotta Grisi)가 지젤로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얻었다.
지젤은 총 2막으로, 1막에서는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처녀 지젤이 알브레히트의 배신에 몸부림치다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2막에서는 죽은 처녀들의 영혼인 윌리들과 미르타로부터 알브레히트를 지켜내는 지젤의 숭고한 사랑이 그려진다. 지젤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와 발레블랑(Ballet Blanc: 백색 발레)의 대표적인 장면 중에 하나인 윌리들의 군무는 지젤의 묘미로 꼽히며, 많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관람료는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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