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복지시설, 요양병원, 교량, 농업용저수지 등 총 1천454곳의 도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달 27일 황성동 스카이스포렉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관계자,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기둥과 보 등 주요부재와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 건축물의 균열상태, 피난비상구, 피난유도등, 전기배선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 시정조치 및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 위해요인 제거로 인한 안전을 강화하고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들이 자기의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킨다는 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깊은 관리를 기울이는 것이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관계자들께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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