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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읍 하곡리 비상급수 공급
지하수 고갈로 주민 어려움 겪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5일(월)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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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공진윤)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지역 지하수 고갈지역에 비상급수를 공급하고 있다. 안강읍 하곡리는 101가구 221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상수도(지하수)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마을상수도가 고갈, 생활용수 공급이 중단된 상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직원과 안강119안전센터(센터장 정석태) 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비상급수 대책반을 구성, 소방차량을 동원해 1일 2회씩 생활용수 공급을 하고 있다. 또 가뭄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급수차량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긴급사업비를 투입, 추가 지하관정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시 상수도담당과 협의를 통해 각종 급수불편 민원 해소는 물론 식수 공급에 대한 비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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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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