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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워터파크, 컬링대표팀 동명이인 무료 입장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5일(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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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블루원 워터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에서 깜짝 은메달 획득을 기념해 오는 3월 4일까지 컬링대표팀 동명이인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마지막까지 가장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대표팀은 바로 여자컬링 대표팀이다. 최근 SNS를 통해 여자컬링 대표팀의 인기는 최절정을 구가하고 있는데 ‘안경선배’로 불리는 김은정 선수의 안경이 품절되는 가 하면 유행어가 되어 버린 ‘영미!’를 외치는 패러디 영상 공유가 넘쳐 나고 있다. 이에 경주시 블루원 워터파크는 여자컬링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이름인 은정, 영미, 경애, 선영, 초희와 동명이인일 경우 무료 입장을, 동반1인은 5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에서 이 이벤트에 참여한 박영미(22·여)씨는 “컬링이 금메달 못지 않은 은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고 이름이 같은 영미가 스킵(컬링팀 주장)으로 큰 활약을 보여 성은 다르지만 자부심 만큼은 남다른 것 같다”며 “이 이벤트를 통해 영미한 이름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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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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