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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추진
경주시와 업무협약 맺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2일(월)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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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와 경주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6일 경주보건소에서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경주지역에 등록된 치매노인은 약 2천5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상습실종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장치)를 보급하고,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지문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치매노인 실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무인수색장비(드론)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경주시 산림경영과와 협약해 신속한 실종자 발견이 기대된다. 경주경찰서 박노팔 여청과장은 “치매노인 실종사건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노인들의 실종사건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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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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