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 ‘톡톡’
전년 대비 40% 감소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2일(월) 15:36
경상북도는 9일(금) 도청 화랑실에서 산림청, 시군산림부서장,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산림조합장 등 전문가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과 피해가 극심한 경주․안동시의 방제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전략’을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는 도내 재선충병 발생과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예찰 및 협업방제 등 재선충병 방제를 목적으로 유관기관 및 방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북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에서 최초 발생 후, ‘13년부터 급격히 확산되어 현재 20개 시군에서 재선충병으로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으나, ‘16년부터 예찰과 방제에 총력대응한 결과 피해가 줄어들고 있다.
※ (’16. 3월말) 38만본 → (’17. 3월말) 31만본 → (’18. 3월말) 19만본 예상
경북도는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피해고사목 제거와 함께 피해지역내 감염 우려목, 자연 고사목까지 제거하여 매개충의 산란처를 없애고, 방제품질이 우수한 피해고사목 수집과 파쇄를 확대(39%→63%) 했다.
또한, 재선충병 피해 선단지를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확대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올해 3월말까지 단 한본의 고사목도 방제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반복 방제하는 한편 드론과 헬기를 활용한 항공과 지상예찰을 강화, 고사목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지역협의회 부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 숲을 재선충병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겠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작업에 유관기관 및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