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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2일(월) 15:49
경상북도가 올해 도민 물 복지 확대와 안정적 하수처리,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수돗물 공급 지역 확장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에 163개소 1,439억원을 투자하고, 저지대 침수 대응,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분야에 151개소 2,925억원을 투자하는 등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통한 수질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달 중순부터 열리는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에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자격으로 참가한다.
세계물포럼은 세계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물산업 분야 최신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물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경북도는 세계물포럼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개최 등 경북의 지구촌 물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알리고, 남미시장 등 지역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노크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작년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아시아 국제물주간의 성공으로 국제사회의 물 주도권을 확보할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멤브레인을 생산하는 코오롱과 도레이가 있고 우리나라 다목적 댐의 3분의 1을 보유한 경북을 대한민국 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9일(금) 오후 3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K-water 낙동강권역본부,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은 특별히 계속된 가뭄으로 물 부족 위기를 맞았던 경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K-water,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올해 물의 날 주제인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퍼포먼스를 통해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서 그 해답을 찾기로 다짐했다.
이와 별도로, 23개 시군에서도 이달 말까지 물의 날 기념식과 가뭄에 대비한 절수운동 캠페인,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맑은 물 보전활동이 펼쳐진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세계 물의 날을 지정해 올해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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