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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역세권 개발 탄력 ‘관심 집중’
고천 정비사업 착공 들어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2일(월) 16:05
ⓒ 황성신문
신경주 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사업지구를 거쳐 대천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의 착공에 들어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방하천 고천은 신경주 역세권복합단지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및 배후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으로, 치수안전성 확보가 절대적이나 하천시설물의 노후화와 홍수로 인한 상습 범람으로 재해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2014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그 동안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하천 편입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해 말 시공사 선정을 거쳐 착공했다. 특히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고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건천읍 화천리에서 대천 합류부인 광명동에 이르는 고천변 4.76km에 대해 수리시설 개선과 하천 폭을 확장하고 노후교량 5개 신설을 비롯해 준설작업, 저류시설 설치 등 하천 정비로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식생매트리스, 식생가마니 공법 등 주변과 어울리고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으로 호안을 정비하는 한편, 하천 유지수 확보를 위한 여울형 낙차보 9개소를 개체하고, 배수시설 29개소를 정비해 치수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는 환경친화적 하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신경주 역세권지역개발사업과 양성자가속기 배후산업단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경주의 관문인 역세권 하천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명품 수변 신도시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충효천, 북천 고향의 강, 신평천 생태하천 조성에 이어 천북 신당천 정비사업을 비롯한 외동 동천, 현곡 소현천, 건천 대천, 양북 대종천 등 지속적인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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